■ 진행 : 변상욱 앵커
■ 출연 : 배종호 / 세한대 교수, 김종혁 / 경제사회연구원 언론센터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대통령 선거가 12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대선 국면은 그런데 양강 후보들이 어느 때보다도 혼전 양상을 보입니다. 배종호 세한대 교수, 김종혁 경제사회연구원 언론센터장과 주요 현안을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뭐부터 얘기를 해 봐야 할까요. 그런데 일단 양강 후보들을 보면 그냥 붙어버렸으니까 앞서고 뒤서고 얘기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지금의 민심 동향을 어떻게 분석하십니까?
[배종호]
일단 민심의 동향은 말씀하신 대로 초접전 양상이니까요. 승부는 예측하기 어려운데 최근 추세는 이재명 후보가 상승 추세. 그리고 윤석열 후보는 하락 추세예요.
그래서 갤럽만 가지고 보면 전주에 비해서 8%포인트나 역전이 됐는데 전주에는 7%포인트 이겼다가 1% 포인트를 지금 윤석열 후보가 지는 그런 상황이 나왔단 말이에요.
그러면 왜 이런 추세 변화가 이루어졌느냐라는 것과 관련해서 역시 안철수 후보하고 단일화 결렬이 가장 큰 요인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최근 분기점이 두 번 있었는데 지난 13일, 20일인데 13일 때는 윤석열 후보가 지지율 상승세. 그때는 안철수 후보가 야권 단일화를 제안했을 때. 그리고 20일부터는 추락세, 그때는 야권 단일화 결렬 선언을 안철수 후보가 했을 때. 그래서 굉장히 이 부분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 같고요.
그러다 보니까 특히 중도층에서 변화가 있었고요. 그리고 20대에서도 이재명 후보가 이기는 그런 현상이 일어났는데. 이런 결렬 상황이 계속된다면 아무래도 윤석열 후보가 조금 불리한 상황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전망이 됩니다.
뒤쳐지던 이재명 후보가 쫓아올라와서 이제는 같아졌다, 이 추세가 계속될 것이냐. 김 센터장님은 어떻게 보십니까?
[김종혁]
추세라는 게 지금 두 후보가 다 배종호 교수님 말씀하신 대로 안철수 후보와의 단일화 결렬 이런 것들이 보수, 중도 이런 분들에게 준 타격이 있었고요.
그러니까 또 일부에서는 그런 것도 있는 것 같아요. 이거 정신 좀 차려, 너희들. 그렇게 앞서 있다고 이런 식으로 왜 포용의 정치를 안 하는 거야라는 식의 약간의 매질 같은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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